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FC 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 후반 FC서울 고명진이 센터링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서울은 최근 8경기에서 연속 무패(7승 1무) 행진을 달리고 있고 특히 홈에서는 8연승을 질주 하는 등 극강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승점 42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2위까지 도약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전북은 리그 2위를 굳히고 리그 선두까지 넘본다. 전북도 거침없는 상승세다. 최근 2연승과 함께 6승 2무로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승점 44점으로 리그 선수 포항(승점 49점) 을 추격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서울과 전북은 상대 전적 4승 3무 1패로 서울이 앞서지만 최근 마지막 경기인 5월 5일 경기에서 전북이 1-0 승리를 거뒀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