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문채원 만취댄스가 화제다.
지난 27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에서 차윤서로 분한 문채원은 병원에 복귀한 박시온(주원 분)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그러다 문채원은 술에 취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하기 시작하는데.
반짝이 의상에 모자까지 눌러 쓴 문채원은 자우림의 ‘하하하송’을 부르며 막춤에 나섰다. 특히 ‘뿌잉뿌잉’ 포즈를 거침 없이 해냈나 하면 시온에게 다가가 춤을 추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문채원은 이후 시온이 DJ DOC 노래를 부를 때도 탬버린을 든 채 관광버스춤을 선보이는 등 '만취댄스'로 시청자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이 때문인지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문채원 만취댄스로 빛난 '굿 닥터' 8회는 전국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4%)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였다.
문채원 만취댄스를 접한 네티즌은 "문채원 만취댄스, 저렇게 망가져도 이쁘네", 문채원 만취댄스, 저런 귀요미 의사라면 매일 아프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
KBS 2TV ‘굿닥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