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마다 집중력이 돋보였다".
KIA가 28일 광주 롯데전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해 0-4의 열세를 뒤집고 5-4로 승리했다. 8회 터진 김주형의 역전 2루타와 최고령 필승조 최향남의 2이닝 퍼펙트 투구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선동렬 KIA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초반 실점을 극복했고 찬스마다 집중력디 돋보였다"고 말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오늘은 잊어버리고 내일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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