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의 소지섭이 공효진 방공호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7회분에서는 중원(소지섭 분)이 공실(공효진 분)을 괴롭히는 귀신을 사라지게 해주는 내용이 그려졌다.
감기 걸린 귀도(최정우 분)를 대신해 공실이 중원의 비서로 나섰다. 공실은 중원에게 신문기사를 읽어주는 등 중원의 일일비서로서 일을 수행했다.
이어 공실은 중원의 회의에 참석, 중원의 멋진 모습에 빠져있다가 회의실에 있는 귀신을 발견하고 두려움에 떨었다.
이때 중원은 공실이 갑자기 무서움에 떨고 있는 모습에 공실 주변에 귀신이 있다는 걸 직감하고 회의 도중 일어나 자연스럽게 공실에게 다가가더니 공실의 어깨에 손을 얹어 귀신이 사라지게 해줬다.
회의가 끝난 후 두 사람은 중원의 사무실로 돌아갔고 공실은 중원의 망원경으로 킹덤의 경쟁사를 보겠다고 했다. 이에 중원은 마치 공실을 백허그 하는 듯 공실의 뒤에서 함께 망원경으로 경쟁사를 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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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군의 태양'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