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여자 1호와 3호가 남자 4호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졌다.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30대 여자와 20대 남자가 참여한 56기 '연상연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전 카지노딜러 취업 준비생 여자 3호와 의류 쇼핑몰 백화점 관리부 직원 여자 1호는 체육입시 학원 강사 남자 4호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졌다.

체육대회에서 데이트권을 따낸 여자 3호는 남자 4호에게 데이트를 제안했고 그 전에 여자 1호가 남자 4호에게 차를 마시자고 했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잠깐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남자 4호는 여자 3호와 데이트에 나섰지만 이미 여자 1호에게 마음이 가고 있는 그는 여자 3호와의 데이트에서도 여자 1호를 생각, 여자 3호에게 생각을 들켰다.
이에 여자 3호는 남자 4호의 생각을 물었고 남자 4호는 "사실 내 마음은 여자 1호 쪽으로 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여자 3호는 "오히려 좋았다. 미안함을 무릅쓰고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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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