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수뇌부, "이대호 자세를 본받아야 한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29 06: 30

오릭스 버팔로스 4번타자 이대호(31)의 존재감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단순히 성적이 좋아서만이 전부가 아니다. 야구에 임하는 자세가 대단히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일본 는 지난 28일 '최하위 오릭스를 이끄는 이대호의 허슬 플레이'라는 제목하에 팀이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이대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팀 타선의 기둥 이대호가 포기하지 않는 야구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는 '최하위를 독주하며 고전하고 있는 오릭스이지만 팀을 지탱하고 있는 타선의 기둥 이대호가 방망이 뿐만 아니라 분위기 메이커로 벤치를 격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대호는 머리가 좋은 선수다. 벤치 분위기가 나빠질 것 같으면 '파이팅'을 외치거나 다른 선수들에게 괜찮아' 등의 말을 걸고 있다"는 모코치의 이야기도 전했다. 

이어 기사는 '타격 이외의 허슬 플레이도 눈에 띈다. 2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1사 2루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의 우익수 뜬공 때 3루까지 태그업했고, 4회 1사 1루에서는 전력질주로 유격수 내야안타를 쳤다. 135kg 거구를 흔들며 달리는 모습에 오릭스 선수들도 달아올랐다'고 설명했다. 
오릭스 구단 수뇌부도 "이대호의 승부에 대한 자세는 본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그의 자세를 높이 샀다. 오릭스 선수들도 "이대호도 피곤할 텐데 전력 질주로 기합을 넣고 있다"며 그의 자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성적 이상의 투혼과 의지, 이대호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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