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오늘(29일) 첫 방송, 논란 털어낼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9 08: 53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마마도'가 오늘(29일) 베일을 벗는다.
'마마도'는 김영옥(77), 김용림(74), 김수미(65), 이효춘(64)으로 구성된 베테랑 여배우들이 '나'를 위한 여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중순 녹화를 마쳤다.
특히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제작진을 향해 걸쭉한 입담으로 불만을 털어내는 김수미와 김영옥 등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높였다.

하지만 '마마도'는 포맷이 공개된 직후 tvN '꽃보다 할배'와 유사한 구도로 베끼기 의혹에 휘말린 바 있어 논란을 이겨낼 수 있을 지도 관전 포인트다.
방송에 앞서 '마마도' 측은 "지금껏 봐왔던 남성 위주의 예능들과는 겉포장부터가 다르다"며 "전문 예능인이 아닌 중년 여배우들이 주축이며 단순히 웃음과 오락을 위함이 아니라 인생의 스토리텔링을 프로그램의 주된 콘셉트로 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마마도'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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