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힙합디스전에 참여한 데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29일 자정 방송된 MBC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후회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큰 반응이 있을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나면 화나는 대로 가는데 속은 소심하다"며 "그 일 이후 댓글을 보면서 잠을 못잔다. 돼지라는 놀림을 500만 번은 들은 것 같다"고 재치있게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스윙스는 최근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정말 고마운 것이 여론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나를 제일 멋있다고 해준다"고 자랑했다.
한편 '심심타파'에는 스윙스 외에 범키, 임정희 등이 출연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