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에릭, ‘두산전 첫 승’으로 해킹할 것인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8.29 08: 21

슬라이드 스텝 시간 단축을 통해 리바운딩에 성공했던 팀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NC 다이노스 우완 에릭 해커가 29일 두산 베어스 타선 해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에릭은 21경기(2완투) 3승7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 중이다. 투구 내용에 비하면 박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릭은 4월 한 달 간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11로 부진하며 퇴출 위기에 몰렸던 바 있다.
돌아온 뒤 처음 상대한 팀이 두산이었는데 5월10일 잠실 경기서 에릭은 두산을 상대로 6.1이닝 1피안타 2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5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쳤을 정도로 뛰어났던 에릭은 1.7초 대 슬라이드 스텝을 1.1초대까지 줄이며 이후 중용되었다. 그러나 정작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두산은 우완 에이스 노경은을 출격시킨다. 노경은은 올 시즌 23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 시즌 초반 슬럼프를 겪기도 했으나 대체로 운이 없는 경우가 많았고 그 와중에서도 국내 선발 최다 이닝(142이닝, 전체 8위), 최다 탈삼진(124개, 전체 공동 2위), 최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전체 6위) 투수다.
두산 투수진에서 NC에 가장 강한 투수는 3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0.96인 더스틴 니퍼트. 니퍼트는 현재 등 근육 부상 이후 재활 중이라 NC전에 등판하지 못한다. 그러나 올 시즌 노경은의 NC전 성적도 3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1.35로 뛰어나다. 3경기서 딱 1점 씩만 내줬다. 20이닝 동안 5개의 사사구로 8개 상대팀 중 가장 제구가 안정적이었으며 탈삼진도 21개를 기록했다.
farinell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