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해명, "섹시 이미지 걱정이 아니라 무명시절이 떠올라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29 09: 23

[OSEN=이슈팀] 클라라 해명이 화제다.
클라라가 자신의 눈물에 대해 해명을 했다. 클라라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 3'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나는 섹시한 것에 대해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섹시하게 봐주셔서 클라라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며 "절대로 섹시 이미지가 걱정돼서 운 게 아니었다. 당시 8년 무명시절을 떠올리면서 운 것인데 끝맺음을 잘하지 못해서 섹시 이미지가 걱정돼서 운 것처럼 비쳐졌다"고 해명했다.

클라라는 "섹시 이미지가 걱정돼서 운 것처럼 보이게 만든 내 잘못이다. 질문이 두 가지였는데 첫 질문에 답하고 섹시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하는데 첫 번째 질문에서 8년 무명시절이 생각나 울컥 한 것이 섹시이미지 질문에 답할 때까지 이어져 오해가 생긴 것"이라며 "질문에 대한 답을 확실히 끝맺지 못해서 속상했다. 나는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게 고맙다"고 전했다.
클라라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클라라 해명을 들으니 이해가 간다", "클라라도 해명으로 오해를 풀었으면 좋겠다", "클라라가 해명도 했으면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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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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