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 "김수현 호 승선? 제의 받은 적도 없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29 10: 12

배우 이지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이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이지아가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나온 일부 보도에 대해 "(제의를) 받은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기사를 봤는데 처음 듣는 얘기다. 연락이 온 적도 없고 따라서 제의를 받은 것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지아가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알려진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스타콤비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앞서 한가인, 김사랑 등의 배우들이 대본 리딩에 참석한 후 출연이 불투명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 관계자는 지난 28일 OSEN에 "제작사 측에서 확정됐다고 발표한 배우는 한 명도 없다. 아직 모든 배우들이 협의 중인 단계"라고 설명한 바 있다.
현재 이지아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나도꽃'에 출연한 이후 약 2년 가까이 차기작을 고르고 있지 않은 상태로, 이번 드라마의 캐스팅과 관련해 이름이 회자되며 다시 한 번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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