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내에게 문자로 프러포즈했다"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29 10: 34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에게 문자로 프러포즈했다는 고백으로 야유를 받았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녹화에서 연인 간의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벤트 같은 걸 굉장히 쑥스러워하고 싫어해서 프러포즈도 문자로 했다"고 말해 다른 MC들의 야유를 받았다.
그러자 신동엽은 귀가 빨개진 채로 서둘러 해명하며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MC 샘 해밍턴 대신 조정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의 등장에 MC 성시경은 "조정치가 뜨고 나니 변했다"고 말하며 사생활에 대해 폭로해 조정치를 당황케 만들었다.
또한 샘 해밍턴의 빈 자리를 채워준 조정치는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의 맛깔 나는 토크와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한편 신동엽의 폭탄 발언과 조정치의 입담은 오는 3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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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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