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LTE 지원 미러리스 카메라 '갤럭시 NX'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8.29 12: 32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새로운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르 선보이며 글로벌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시장 1위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서초사옥 딜라이트(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에서 국내 미디어 데이를 갖고, 세계 최초로 LTE와 안드로이드OS 4.2 젤리빈이 탑재된 프리미엄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갤럭시 NX’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NX’는 지난해 ‘갤럭시 카메라’로 커넥티드 카메라 시장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안드로이드OS가 적용된 두 번째 카메라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폰 ‘갤럭시’ 시리즈의 DNA와 삼성 디지털 카메라의 광학 기술력이 합쳐진 모델이다.

모바일OS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탑재하고, LTE를 지원하는 ‘갤럭시 NX’는 고품질의 이미지를 SNS 등을 통해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NX300’에 최초로 적용됐던 ‘듀얼밴드 와이파이’도 지원해 2.4GHz와 5GHz의 주파수를 모두 사용해 기존 스마트 카메라 대비 35% 안정성과 전송속도가 향상됐다.
이와 함께 카메라 촬영과 동시에 와이파이 연결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자동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공유촬영(Share Shot)’, GPS 기반으로 사진 촬영 장소를 나타내는 ‘포토 서제스크(Photo Suggest)’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미러리스 교환렌즈 형식인 ‘갤럭시 NX’는 30여 년간의 삼성 광학기술이 집약됐다. 2030만 화소의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와 삼성 자체 기술로 완성한 첨단 DRIme4 DSP칩을 적용해 DSLR 카메라에 버금가는 고화질의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을 지원한다.
교환렌즈 또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콤팩트한 팬케잌 렌즈부터 프리미엄 렌즈, 45mm 2D/3D 렌즈 등 삼성 NX시리즈에 적용되고 있는 13종의 교환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위상차 AF(Auto Focus)와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콘트라스트 AF를 동시에 이용해 초점을 잡는 ‘하이브리드 AF’와 1/6000초의 초고속 셔터스피드를 지원해 피사체의 이동과 노출변화에도 초당 8.6매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더욱 편리해진 사용자 환경도 ‘갤럭시 NX’의 강점이다. 포토 서제스트, 스토리 앨범 등 카메라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을 위젯 형태로 편집해 이용 가능한 ‘카메라 스튜디오’가 최초로 적용됐으며 이 모든 기능을 4.8인치(122mm) 풀 HD 디스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네팅, 미니어처, 색연필 등의 사진 효과를 적용해 촬영하는 ‘스마트 필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멀티익스포즈, 사운드앤샷, 드라마샷 등의 촬영모드 등으로 전문가처럼 촬영 가능한 ‘스마트 모드’ 등의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NX’는 230만 화소 APS-C CMOS 이미지센서, 121.2mm(4.8인치) HD TFT LCD 디스플레이,1.6GHz 쿼드코어 AP, 안드로이드OS 4.2 젤리빈, 2GB 메모리 램(RAM), 16GB 내장 메모리와 마이크로SD 슬롯, 4360mAh를 지원하며 IOS는 AUTO에서 2만 5600까지 제공된다. 색상은 검은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8-15mm 번들 렌즈 포함 180만 원이다.
한명섭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사업부장은 “’갤럭시 NX’는 삼성전자가 광학전문 회사로서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카메라가 아니라 제품과 콘텐츠가 하나돼 종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카메라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영국 런던 얼스코드(Earl’s Court)서 개최한 ‘삼성 프리미어 2013’ 행사에서 ‘갤럭시 N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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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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