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액션 연기 비결? “죽기 살기로 한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9 11: 38

배우 김소연이 액션 연기 비결을 전했다.
김소연은 2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액션 연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죽기 살기로 한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그는 “액션 연기는 늘 어렵고 부담도 된다”면서 “하지만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재경이라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박재경은 과거에 무술 유단자였고 이미 나는 이런 것을 몸에 체득했다고 스스로에게 계속 이야기하며 액션 연기를 한다”고 털어놨다.
김소연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이준기(장태산 역)의 탈주 사건 배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열혈검사 박재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8일 방송된 7회에서 이준기의 사연을 하나씩 알아가며 그가 누명을 쓴 사실을 직감했다. 또한 밀항하려던 이준기를 쫓다가 조민기(문일석 역)의 조직원들과 싸우게 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김소연은 이 과정에서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캐스팅이 확정되자마자 태권도와 무술 유단자로 현장을 뛰어다니는 검사 역이라는 설정을 보고 혹시 모를 장면에 대비해 액션 스쿨에 다녔다는 후문. 이번 드라마에서 역시 방송 7회 만에 액션 연기가 등장, 캐릭터를 위해 모든 준비에 철저한 김소연의 진가가 발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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