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의 요트 데이트를 내건 기부 이벤트가 1000만원 모금액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29일 위제너레이션에 따르면 클라라는 지난 7월부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유방재건수술 지원 캠페인을 벌였다. 이는 워제너레이션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하는 사랑밭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부 행사는 유방암 치료를 받은 환자가 암 세포를 제거하면서 잃어버린 가슴을 재건하기 위해 최대 2000만원까지 들게 되는 수술비용을 함께 지원한다. 클라라는 최근 목표 모금액인 1000만원을 돌파한 1870만 8000원을 모금했다.

그는 기부에 참여한 후원자 한 명을 추첨해 1대 1 요트 데이트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약속했다. 후원자 20명과의 봉사활동 공약도 추가해 더 많은 사람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를 통해 ‘1 좋아요 당 50원 기부’라는 공약을 걸었다. 8시간 만에 20만개의 좋아요 수를 달성해 해당 캠페인에 1000만원을 먼저 기부했다.
모금된 금액은 모두 유방암을 겪은 후 재건 수술을 원하는 저소득층 여성 수혜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클라라는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좋은 방향으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면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일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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