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집에서 소주칵테일 마신다" 주당 인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9 15: 19

가수 손담비가 집에서 소주칵테일을 마신다고 밝히며 연예계 대표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녹화에서 MC 이현이와 함께 여대생들이 개강하면 하고 싶은 일을 대신 체험했다.
여대생들이 개강하면 하고 싶은 일 중 손담비와 이현이의 체험과제는 '학교 앞 아지트 만들기'. 이에 MC들은 여대생들이 아지트로 즐겨 찾는 다는 여대 앞 바&카페를 찾았다. 평범할 것 같은 이 카페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낮에는 스터디카페로 운영되지만, 밤이 되면 칵테일 바로 변신하는 것.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여대생들만의 아지트였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어 MC들은 칵테일 만들기에 도전했다.

바가 갖춰져 있지 않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로 카페 관계자가 소주토닉을 추천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저 소주토닉 알아요"라고 답하며 만드는 과정을 완벽하게 설명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현이가 "소주토닉을 어디서 마셔봤어?"라고 기습 질문했고, 손담비는 당황한 기색 없이 "집에서 마셨지"라고 답하며 주당임을 인정했다.
오는 29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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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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