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LTE-A' 강점은 지문인식, 그리고 UX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8.29 15: 54

 팬택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베가 LTE-A'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약 1만 명의 소비자들 가운데 50% 이상이 지문인식에 이어 편의성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강화한 '베가 LTE-A'의 사용자환경(UX)을 베가 LTE-A의 강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홈 화면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미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처음으로 선보인 '디자인 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 홈'은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사진이나 아이콘을 배치하고 기능까지 연동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디자인 홈'에서는 화면 하단부에 위치한 기본 런처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48개의 셀로 나누고, 이를 자유롭게 병합 또는 분할해 사용자가 화면 영역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각각의 셀에 배경을 설정하거나 스티커, 액자, 도형, 텍스트 등을 삽입해 꾸밀 수 있으며 셀을 누르면 특정 기능이나 어플리케이션 등이 실행되도록 기능을 연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성을 개선한 '이지 카메라'에 대한 반응도 . ‘베가 LTE-A’에서는 Easy Camera라는 명칭처럼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사진을 촬영하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직관적인 카메라 UI를 지원한다.
촬영 버튼을 드래그해 간편하게 타이머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카메라 버튼과 동영상 버튼을 동시에 보여줘 빠른 모드전환 및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플래시, 전/후면 카메라 전환, 설정 등 사용자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기능들을 고정 배치시켜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잠금화면에 어플리케이션이나 위젯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폰트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자 스타일에 맞게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도 팝업스토어 방문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정우 팬택 UX팀 팀장은 "'베가 LTE-A'에는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니즈를 반영한 기능들이 구현돼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베가 LTE-A' 팝업스토어는 지문인식, 디자인 홈, 5.6인치 최대 화면 등 '베가 LTE-A'의 주요 기능 및 특징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된다.
fj@osen.co.kr
팬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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