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문자 돌직구, 스피카에 "라이브 음 떨어져..망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9 16: 29

[OSEN=방송연예팀] 가수 이효리가 후배 걸그룹 스피카에게 문자메시지로 돌직구를 날렸다.
스피카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범키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스피카는 라이브로 신곡 '투나잇'을 불렀다. 이에 DJ 김태균은 "방송 듣고 이효리 씨에게 문자가 왔대요"라고 말했고, 스피카 멤버들은 "망했다고 왔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이브 음 떨어져 뭐 하는 거야?'라고 왔어요. 이효리 언니는 저희 일거수일투족 감시하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태균은 "이효리 씨 지금 한가하신가 봐요. 시간 남으면 스피카에게 질문 좀 남겨주세요"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한편 이효리와 스피카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우정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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