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나은 계속 남아 '우결' 이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9 16: 36

조정치-정인, 정진운-고준희 커플이 하차하는 가운데 태민-손나은 커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남아 프로그램을 지킨다.
'우결4'는 최근 제작진 교체와 함께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하면서 조정치-정인, 정진운-고준희 커플이 하차를 하는 방향으로 최종 정리했다. '우결4' 막내 커플로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여줬던 태민과 손나은만이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게 된 셈.
연애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연인의 모습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태민의 돌직구 사랑 고백, 태민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조금씩 변해가는 손나은의 모습이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으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함께 했던 형님 커플들이 물러나면서 앞으로 '우결4'에서 태민, 손나은의 입지는 더욱 커질 전망. 이제 조금씩 스킨십 진도를 나가기 시작한 이들이 어떻게 노련한 커플로 발전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 '우결4'는 새 판 짜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기존 커플인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과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다수의 커플들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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