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조민수, 상무 승진하더니 ‘패션도 과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9 17: 31

‘결혼의 여신’ 조민수가 상무로 승진한 후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조민수는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삼남매의 엄마이자 26년차 열혈 워킹맘 송지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최근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과 함께 달라진 패션 감각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회 다른 콘셉트로 선보이는 조민수표 ‘슈퍼맘 컬렉션’은 화려한 원색 컬러를 기본으로 이어커프와 뱅글을 매치하는 컬러감 있고 독특한 스타일이 기본이다. 회사에서 조민수가 보여주는 능력 있고 당당한 모습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주로 담아내던 무채색의 단정한 ‘커리어우먼룩’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감각적이면서도 빈틈없고 냉철한 슈퍼 카리스마 송지선 상무의 면모를 담아내면서 직장여성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조민수는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화려한 프린트의 블라우스와 짙은 컬러의 하의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발휘하고 있다. 빨강과 파랑, 옐로우, 그린 등 원색을 이용한 강렬한 대비로 열정적인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완성하고 있는 것.
전체적인 디테일과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게 줄이고 눈에 띄는 컬러를 이용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화려하지만 고급스러운 ‘신(新) 슈퍼맘룩’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극 초반 심플한 단발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조민수는 상무로 승진한 후 임팩트 있는 웨이브 단발헤어스타일로 활동성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이어커프와 볼드한 귀걸이, 비비드한 컬러의 뱅글 액세서리를 매치, 세련된 여성미와 함께 직책에 맞는 격식까지 갖췄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리는 드라마로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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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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