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내달 26일 PC방 서비스 시작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8.29 17: 37

워게이밍코리아가 네오위즈INS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의 국내 PC방 유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워게이밍코리아 측은 네오위즈INS가 보유한 전국적인 유통 조직망과 PC방 런칭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의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는 9월 26일부터 실시되며 이후 PC방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 할 경우 경험치 50%가 추가로 제공되고, 10승 달성 시 100골드, 1000판을 플레이할 경우 1000골드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PC방 업주를 위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두 달간 사전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11월 26일까지 오픈 기념 보너스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런칭 이후 한 달간 PC방 업주와 이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워게이밍코리아는 이번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런칭에 이어 추후 혜택을 추가적으로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이루어질 PC방 추가 혜택을 통해 게이머들은 게임 내 모든 '프리미엄 전차'들을 PC방에서 무료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PC방 이용자들만을 위한 한국군 전용 위장과 문양, 문자 서비스도 함께 추가될 계획이다.
박찬국 워게이밍코리아 대표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PC방 활성화에 기여하고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 여러분들께 더 큰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추후로도 PC방 이용 고객은 물론 PC방 업주분들께도 힘이 돼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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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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