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포 최형우,'이대로 포기할 수 없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8.29 21: 26

29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삼성 선두타자 최형우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SK와 삼성은 이날 김광현과 윤성환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 중인 김광현은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대구 삼성전서 4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안방에서 설욕할 각오다. SK는 25일 마산 NC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4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올 시즌 21차례 마운드에 올라 9승 6패 평균자책점 3.16을 거둔 윤성환은 이날 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각오다. 팀의 1위 수성을 위해 중요한 시점이며 10승 등극을 통해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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