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다'는 표현이 딱이다. SK 와이번스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SK는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5-2로 승리했다. 25일 마산 NC전 이후 4연승 질주. SK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7이닝 1실점(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쾌투를 선보이며 시즌 9승 사냥에 성공했다.
경기종료 후 SK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