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이종욱, 복귀전 좋은 활약”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8.29 22: 14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부상을 딛고 성공적으로 복귀한 ‘종박’ 이종욱을 반겼다.
두산은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NC전에서 노경은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종욱의 선제 결승 주자일소 2루타를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6승2무46패(29일 현재)를 기록하며 이날 KIA와의 경기가 우천 연기된 넥센을 다시 4위로 밀어내고 반 경기 차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이)종욱이가 부상에서 회복한 뒤 치른 복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선발 노경은과 불펜 투수들 모두 호투했다”라며 두루 칭찬했다. 반면 김경문 감독은 “내일(30일) 경기 집중해서 잘 하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양 팀은 30일 선발 투수로 각각 찰리 쉬렉(NC)과 이재우(두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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