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유아인, 상남자부터 귀요미까지..반전매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9 22: 28

영화 '깡철이'를 통해 남성미 넘치는 부산사나이로 변신한 배우 유아인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깡철이'에서 유아인은 아픈 엄마 순이 씨(김해숙 분)를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상황에서도 힘들다는 말없이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강철 역을 맡아 한층 성숙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29일 공개된 스틸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유아인의 귀엽고 다정한 모습부터 거칠고 남성적인 상남자의 매력, 그리고 현장에서 진지하게 촬영에 몰입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강철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부산에 위치한 참치 하역장과 제빙 공장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촬영에 임한 유아인의 모습은 전에 볼 수 없었던 거친 남성미와 넘치는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유아인이 환한 미소와 함께 김해숙과 더 없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장면은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자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만큼 현장에서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촬영에 몰입하는 유아인의 진중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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