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동료 신봉선이 얼마 전까지 4년 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정경미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신봉선이 한 방송에서 이제까지 사귄 남자친구가 2명이라고 하는데, 내가 알기론 한 명이었다. 알고보니 4년간 만난 남자친구가 하나 더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신봉선과 8년을 알고 지냈다. 그런데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알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MC 박미선과 유재석 역시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주려고 노력했었다"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신봉선은 "4년을 불안해서 이야기를 못했다. 확실해지면 이야기 하려고 했다"며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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