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지선 "엄마, 박지성 선수 나와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30 00: 14

  개그우먼 박지선이 축구선수 박지성의 열애 보도에 엄마가 유독 아쉬워 했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엄마가 박지성 선수와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 보도에 아쉬워하셨다. 엄마가 '나는 박지성이 너랑 만날 줄 알았다'고 하셨다"며 이에 대해 말했다.
그는 "박지성 선수 아버지께서 한 프로그램에서 박 선수의 원래 이름이 박지선인데 동사무소 직원 실수로 박지성이 된 사실을 말하셨다. 엄마가 그 이야기를 접하고 '너희 둘은 운명이다'라고 하셨다"며 이유를 들었다.

또 "박지성 선수와 내가 외모도 닮았고 이름도 비슷하고 둘 다 손도 예쁘다"며  어머니가 생각한 두 사람의 인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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