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이 드라마, 영화, 광고까지 캐스팅을 꿰차며 대박 신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 데뷔한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과 공명, 강태오는 벌써부터 차기작 캐스팅을 확정 짓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먼저 서강준은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린다.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내달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수상한 가정부'에서 카리스마 있는 밴드부 리더 최수혁 캐릭터를 맡을 예정. 최수혁은 반듯한 외모를 지닌 킹카로, 서강준은 '방과 후 복불복'의 카리스마 뽑기부 리더 역할에 이어 이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강렬하게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명은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서 군 입대를 세 달 남기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기철 역을 맡았다.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는 12시간 동안 편의점이란 제한된 공간을 찾는 사람들과 그 곳에 머무르는 청춘들의 다양한 얼굴을 담아낼 작품. 영화 '줄탁동시', '얼굴 없는 것들' 등으로 주목받았던 김경묵 감독의 차기작으로, 총 14개의 에피소드 중 두 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강태오는 한 전자제품 CF에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미 데뷔 전 화장품 CF에서 모델로 활약했던 강태오가 이번에는 전자제품 광고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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