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2년만에 컴백..힙합 열풍 정점 찍을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8.30 08: 14

힙합 1세대 래퍼 조PD가 오는 9월 2년 만에 미니앨범 '인 스타덤(In Stardom V3.0)'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30일 “조PD가 오랜 공백을 깨고 9월 16일, 총 6트랙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앨범명에 느껴지듯이 이번 신보는 조PD에게 세 번째 음악적 전기를 여는 앨범이 될 것이며, 제작자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재기 발랄한 조PD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가수 활동보다는 제작자로 활동해온 조PD는 지난 2011년 7집 앨범 이후 2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으며, 2004년에 발표한 ‘친구여’ 이후 8년만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블락비와도 법적 분쟁을 해결해 가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새 앨범에는 진보(Jinbo), 시모(Simo), 디즈(DEEZ), 제피(XEPY) , 3KINGS등 젊은 감각의 프로듀서들과 딥플로우(Deepflow), 징고(of슈퍼키드) 같은 뮤지션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힙합은 물론 R&B기반에 락사운드와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있다.  
최근 음원차트에 힙합 열풍이 거센 가운데, 그의 컴백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조PD는 9월 13일 강남에 위치한 클럽 쥬시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겸한 에프터파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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