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친구들과의 즉흥 여행을 콘셉트로 한 추석 특집을 방송한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3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녹화 24시간 전부터 친구들을 섭외해 강원도 양양으로 즉흥 여행을 떠난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 멤버들은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친구들까지 각자 3명의 친구를 여행에 참가시키는 미션을 받고 녹화 하루 전날인 지난 29일부터 친구를 섭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섭외 과정에서 친구와의 여행을 성사시키기 위해 실갱이를 벌이며 애쓰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전 6시께부터 본격적인 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만식, 강예원, 오정세, 조재윤 등이 이번 여행에 참가한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출연진이 등장하는 만큼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친구들과 즉흥 여행을 떠나는 '1박 2일'은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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