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나쁜 여자' 넘어 '못된 여자'로..신곡 독해졌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8.30 08: 39

‘비나 확 쏟아져라! 가다 확 넘어져라!’
카라가 30일 신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티저로 강렬한 도입부 가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숙녀가 못 돼’의 초반 도입부 30초와 뮤비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첫 공개됐는데, 구하라의 랩으로 시작되는 도입부 가사가 ‘비나 확 쏟아져라 NOW. 가다 확 넘어져라 너’라며 마치 저주를 퍼붓는 듯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상반기 가요계를 강타한 나쁜 여자에서 더 나아간 '독한 가사'를 선보이고 있는 것.
이 곡은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의 절망적인 심정을 직설적 가사로 표현한 노래. 음원과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오는 2일,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카라는 오는 9월 2일,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1년만에 국내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 쇼케이스는 ‘네이버 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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