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이 오늘(30일) 출격한다. '너는 내 운명'은 시청자가 스타들의 중매를 해주고 성공 시 상금 천만원을 받게 되는 대국민 중매 오디션 프로그램.
첫 게스트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너는 내 운명'의 녹화에서 로맨티스트 건축가, 배우 공유를 닮은 한복디자이너, 쿨가이 출신의 몸짱 대기업 사원 등 총 12명의 멋진 남성 출연자와 만났다.
특히 김완선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담당 PD를 만났고, '사랑과 전쟁'의 PD는 어린 시절부터 김완선을 지켜봐왔다고 밝혀 이들의 깊은 인연이 특별한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의 첫 방송이 tvN '꽃보다 할배' 짝퉁 논란을 딛고 두자리대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가운데, '너는 내 운명'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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