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다승(113승) 투수 배영수(32,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8월 한 달 10승 12패, 최근 2연패 등 분위기가 가라앉은 삼성의 반등을 위해 베테랑 배영수가 나선다.
배영수는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3차전 경기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배영수는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11승 3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 중이다. 삼성에서 장원삼과 함께 유이한 두 자릿수 승수를 쌓고 있다.
배영수의 최근 등판도 SK전이었다. 지난 21일 대구 홈경기에서 배영수는 6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피안타가 적지 않았지만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SK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올 시즌 배영수는 SK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차례 등판해 13⅓이닝을 소화했다. 1승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은 2.70을 기록했다. 배영수가 SK를 잡고 팀의 선두 수성을 지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K는 배영수에 맞서 왼손 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나선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24경기에 나와 7승 11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은 악몽이었다. 레이예스는 지난 23일 문학 LG전에서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7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볼넷을 남발했다. 레이예스가 삼성전에서 부활해 팀의 5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