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방화복 여전사 변신..강철체력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30 09: 38

배우 전혜빈이 방화복을 입은 여전사로 변신한다.
전혜빈은 최근 진행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녹화에서 배우 이원종, 박기웅, 조동혁, 최우식 등과 함께 소방관 업무 체험에 도전했다.
전혜빈은 키 165cm, 몸무게 43kg의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얼차려 등 소방대원들이 받는 체력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특히 팔굽혀펴기의 경우 남성과 똑같이 팔을 구부리지 않고 해내 "역시 여전사"라는 찬사를 들었다.

전혜빈은 또 10kg이 넘는 공기 호흡기를 메고 5kg의 방화복을 입은 채 외부 온도 48도, 방화복 속 내부 체감온도 50도를 견디며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착용 훈련을 마쳤다. 멤버들 중 혼자 여성임에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도 높은 훈련을 버텨내 강인한 근성과 체력의 소유자임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고된 훈련 끝에 탈진 증세를 보인 전혜빈은 "정글과는 비교도 안 된다"며 강도 높은 훈련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으나, 누구보다도 맹렬한 속도로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해 '방화복 여전사'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내달 6일 오후 11시 2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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