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정려원, 완벽주의 여의사 열연 '이미지 변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30 09: 53

배우 정려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 완벽주의 여의사로 분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정려원은 30일 '메디컬 탑팀'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차가운 표정으로 강단 있는 여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지금껏 주로 발랄한 인물을 연기해왔던 그는 사진 속 모습처럼 완벽주의 여의사를 연기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려원이 맡은 흉부외과 여의사 서주영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 성격의 소유자. 최고가 되고자 최선을 다해 도전을 거듭하는 그는 후배들을 엄격히 훈육하는 등의 철두철미함으로 극의 전개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나간다.

특히 그동안 주로 상큼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페이스 오프'에 도전,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정려원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실제 흉부외과내 여의사 점유율이 10%미만에 불구할만큼 고되면서도 치열한 현장에서 정려원이 펼치게 될 사투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 정려원 이외에도 권상우(박태신 역), 정려원(서주영 역), 주지훈(한승재 역), 오연서(최아진 역), 민호(김성우 역)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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