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역대 FA 최고액을 뛰어 넘을까.
포철공고 출신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2006년부터 주전 마스크를 쓰며 20대 포수의 선두 기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8, 2011, 2012년 세 차례 포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포수 대열에 합류했다.
공격과 수비를 두루 갖춘 강민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데뷔 첫 FA 자격을 얻게 된다. 강민호는 올 겨울 FA 최대어로 꼽힌다.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니 그럴 만도 하다. 현 소속 구단인 롯데 뿐만 아니라 포수난에 허덕이는 복수 구단에서 강민호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활약이 다소 주춤하나 그의 가치는 변함없다. 더욱이 넉살좋은 성격은 어느 팀에 가더라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 현재 추세라면 2005년 삼성과 4년간 최대 6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심정수의 조건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한편 강민호의 올해 연봉은 5억5000만원이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