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이 미국 퓨즈TV(FUSE TV)가 진행하는 투표에서 인터내셔날 팝 부문 후보에 올랐다.
30일 현재 퓨즈TV에서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과 씨엘은 인터내셔널 팝 부문 후보에 올라 선두를 다투고 있다. 지드래곤은 한때 투표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부문에는 일본 가수 키아리 파뮤파뮤, 멕시코의 벨린다, 인도의 프리얀카 초프라 등이 후보로 올라있다.

퓨즈TV는 총 3단계로 투표를 진행한다. 각 부문 별 우승자들은 2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우승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9월 2일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쿠데타'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씨엘은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를 발표하고 2NE1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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