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실장님 넥타이 비법 전수 ‘느낌아니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30 14: 09

배우 주상욱이 윤봉길에게 실장님 넥타이 비법을 전수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소아외과 레지던트 홍길남 역을 맡은 윤봉길이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주상욱으로부터 전수 받은 실장님 넥타이법을 공개했다.
윤봉길은 미투데이에 “예쁘게 나오고 드라마도 잘돼야 한다고, 그 동안 쌓아온 실장님 내공으로 비법전수와 함께 일일이 예쁘게 챙겨주는 맘 착한 우리 김도한 교수님 사랑합니데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주상욱은 넥타이 매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하는 모습이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욱상욱’과 상반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넥타이를 자신의 목에 메어보고 윤봉길의 목과 자기 목을 함께 메어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주상욱을 바라보는 윤봉길의 러블리(?)한 표정이 재미를 더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넥타이 매는 느낌 아니까”, “친절한 상욱씨 매력 굿”, “‘굿닥터’ 매주 기다려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자폐증 환자이자 초등학생 수준의 인격을 지닌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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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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