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 청소년 지적장애인 골프체험학습 내달 5일 횡성서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30 14: 21

‘승리를 위한 경쟁’이 모든 스포츠의 목표가 아니다. 골프의 기본 정신은 규칙의 준수와 타인에 대한 배려다. 정해진 룰에 따라 18홀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자신과의 싸움이라면 타인에 대한 나눔과 배려는 모두가 함께 추구해야할 ‘공공의 선’이다.
2011년 골프특성화 대학으로 개교한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우찬명)는 프로 골퍼 및 골프산업 전문인 육성뿐 아니라 골프가 추구하는 기본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 서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내달 5일(목) 한국골프대학이 주최하고,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한국운동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지적장애인 골프체험학습’을 한국골프대학교 강의실 및 연습장(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하대5길 101)에서 개최한다.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삶의 질 개선은 사회복지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장애청소년 개개인의 건강을 위한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
골프가 장애청소년의 신체와 정신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및 재활스포츠로서의 효과는 이미 관련 학계에서 입증되었다. 한국골프대학에는 2013년 3월 지적장애 1급인 박지환(21, 경기지도과 1학년)이 입학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똑같은 수업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참가하는 장애청소년 80명은 한국골프대학 재학생 서포터즈와 1대1로 짝을 이뤄 골프연습장과 숏게임장에서 골프대학 교수진의 지도하에 골프를 체험하고,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한국운동재활협회 지도자들로부터 운동, 재활 레크레이션을 배운 후 귀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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