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의 녹취록 요약본에 담긴 내용, ‘내란음모’에 해당 58.1%, 녹취록 원본을 공개하라 82.5%
[OSEN=방송연예팀] JTBC 에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의원에 대해 내란음모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의원 사태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로 700명, 조사 방법은 유선 및 휴대전화 자동응답조사, 조사 기간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뤄졌다.
먼저, 국가정보원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내란음모 혐의로 자택 및 국회 집무실 등을 압수 수색한 것에 대한 적절성에 관해서는, 매우 적절하다는 의견이 52.3%, 다소 적절하다는 의견이 13.7%, 그다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11.6%, 매우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12.1%, 무응답이 10.3%로, 응답자의 66%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개된 국정원의 녹취파일 요약본 내용과 관련해 내란 음모에 해당된다고 보는 의견이 58.1%에 달했다. ‘아니다’가 19%, ‘무응답’이 23.9% 였다.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 발언 녹취록 원본을 공개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공개해야 한다가 82.5%로 대부분이 원본 공개를 요구했다. 공개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7.6%, 무응답이 9.9% 였다.
이번 사태에 대해 통합진보당의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무맹랑한 주장이며 명백한 허위 날조’라는 주장과 장외투쟁 계획에 관해서는 29%가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59.7%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0.9%, 민주당이 20.9%, 진보정의당이 2.1%, 지지정당 없음이 36% 를 차지했으며 통합진보당은 0.1% 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7%p 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오늘 4시 30분에 방송되는 에서 자세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그 밖에 국정원이 공개한 녹취록의 발언에 대한 분석과 내란음모죄 혐의가 가능한지, 루비콘강을 건넌 국정원과 통합진보당의 행보 전망, 그리고 국정원의 개혁 방향까지 차분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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