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서 막창집을 운영하고 있으나 건물 리모델링과 함께 영업 중단 위기에 놓인 리쌍 측이 "재건축 때까지 열심히 영업할 것"이라고 30일 입장을 밝혔다.
리쌍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리모델링이 결정된 것 맞다. 이와 관련해 건물주와 이야기를 더 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리쌍은 2010년 막창집을 오픈해 영업 중인데, 건물이 최근 리모델링을 결정하면서 영업이 중단되게 됐다. 그러나 리쌍 측은 알려진 것처럼 아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보고 있진 않는 분위기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얘기가 진행 중이다. 건물 공사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영업을 열심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리쌍은 신사동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에서는 세 들어있던 곱창집 주인과 정반대의 입장에 놓인 바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곱창집이 건물에서 억울하게 쫓겨나게 됐다며 법정 싸움에 돌입하기도 했지만 최근 곱창집이 지하1층에 들어가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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