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니베아 맨 컵 전국생활체육야구대회 스페셜 이벤트 한-일 사회인야구 드림리그' 경기, 3회말 일본 올스타팀 선발 히라 겐타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제 4회 니베아맨 컵 사회인야구대회는 지난 7월 21일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장에서 전년도 우승팀 ‘챔피언스’와 ‘위저드’가 결승전에서 맞붙어 ‘챔피언스’의 대회 2연패로 막을 내린 바 있다.
'니베아 맨 야구대회' 16강 진출 팀 감독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올스타팀과 맞붙을 일본 오키나와 사회인 야구팀도 단일팀은 아니다. 오키나와 야구인 연합회의 협조를 얻어 '연합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을 비롯해 고교와 대학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멤버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팀이다.

'제4회 니베아 맨 컵 전국생활체육 야구대회'는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 맨'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오키나와현과 OSEN이 후원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