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 "4~5선발 이대로 끝까지 해줬으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30 18: 44

"이대로 끝까지 해주면 얼마나 좋겠나". 
롯데 김시진(55) 감독이 4~5선발들의 활약에 반색했다. 김 감독은 30일 사직 한화전을 앞두고 4~5선발 김사율과 홍성민의 호투에 대해 "이대로 끝까지 해주면 얼마나 좋겠나"며 두 투수의 활약에 만족스러워했다. 
김사율은 후반기 선발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21로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7일 사직 NC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선발승을 거뒀다. 홍성민도 29일 사직 한화전에 7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으로 프로 데뷔 첫 선발승. 

30일 사직 한화전을 앞둔 롯데 김시진 감독은 "홍성민이 KIA 시절부터 롱릴리프로 던졌기 때문에 선발로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스프리캠프 때부터 대체 선발 자원으로 생각했다"며 "첫 등판에서는 투구수가 많았는데, 어제는 100개의 공으로 7이닝을 던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롯데는 1~3선발 쉐인 유먼, 크리스 옥스프링, 송승준을 제외한 4~5선발이 시즌 내내 고민거리였다. 하지만 김사율과 홍성민의 활약으로 한숨 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9일 경기에서 데뷔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한 대졸신인 조홍석에 대해서도 "처음보다 힘이 많이 붙었다. 2군에서도 홈런을 몇개 쳤다. 몸쪽을 잡아놓고 치려는 모습이 좋다"고 칭찬했다. 조홍석은 이날 9번타자 우익수로 2경기 연속 선발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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