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이훈 "다이빙 통해 사업실패로 잃은 자신감 회복"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30 21: 47

배우 이훈이 다이빙을 통해 사업실패로 잃은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훈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서 "다이빙을 특별히 열심히 하는 이유가 있냐"는 MC신동엽의 질문에 "현실을 잊고 싶어서다"면서 "제가 사업 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자신감을 찾고 싶었다. 다이빙을 하면서 자신감을 너무 찾고 있다"며 밝게 이야기했다.

또한 이훈은 "못했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저희는 축제 분위기고, 절대 긴장하고 있지 않다"고 외쳐 다른 출연진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명인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훈,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등을 비롯해 총 13명의 출연자로 구성된 예선 B팀의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이 펼쳐졌다. 다이빙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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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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