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그레이트 블루홀로 뛰어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이성열 등의 멤버들이 그레이트 블루홀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지구의 눈이라고 불리는 바다 한가운데의 거대한 싱크홀, 그레이트 블루홀에 도착한 병만족은 감격스러워 했다. 특히 김병만은 스카이다이빙으로 그레이트 블루홀에 뛰어드는 수상랜딩에 도전했다. 이날을 위해 총 65번의 강하 연습을 했던 김병만은 카리브해 위에서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기다림 끝에 구름이 걷히고 그레이트 블루홀이 시야에 들어오자 9100ft 상공에서 망설임 없이 뛰어내린 김병만은 한 마리 새처럼 날며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
짜릿했던 44초의 자유가 끝나고 낙하산을 편 김병만은 본격적인 수상랜딩에 도전했다. 김병만은 차분하게 방향을 잡아 그레이트 블루홀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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