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프콘이 배우 이성재의 생일 선물로 미역국을 선사했다.
데프콘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남들과 함께 이성재의 44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그가 가지고 온 선물은 직접 끓인 소고기 미역국이었다.
데프콘은 이성재가 오기 전 "미역국 베이비!"라고 외치며 자신있게 미역국을 보여줬다. 이에 김광규는 "미역국에 비닐이 있냐"며 국 속 비닐을 건져냈고, 이를 본 김용건은 "눈도 밝다"며 엉뚱한 감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이성재는 미역국을 먹으며 "맜있다"는 영혼없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이성재 회원님만을 위한 생일 축하송을 만들었다"며 혼자남들과 함께 릴레이 즉흥랩을 하기로 계획했다.
이 뿐 아니라 노홍철은 "이성재 회원님은 장난을 좋아한다. 대부님이 장난 한 번 쳐달라"며 김용건에게 이성재의 얼굴에 케이크 묻히기를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늘 같은 자리에서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행복을 나누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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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