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퍼펙트싱어VS' 성진환, 첫음 놓쳐 퍼펙트싱어 도전 실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30 23: 23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이 퍼펙트싱어 도전에 실패했다.
성진환은 30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싱어 VS'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퍼펙트 싱어 도전에 나섰다. 앞서 진행된 대결에서 성진환은 이적의 '거위의 꿈'을 완벽에 가깝게 불러 92.96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국 성진환이 포함된 가수팀이 우승했고,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성진환이 퍼펙트싱어에 도전했다. 하지만 성진환은 첫 음을 놓치는 실수를 저질러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한편 '퍼펙트싱어VS'는 매회 각 5명으로 구성된 가수팀, 드림싱어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스캐너를 통해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 과거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등이 청중평가단, 심사위원 등에 의해 주관적인 평가가 이뤄졌다면 V스캐너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승패를 가리는 것이 포인트다.
드림팀으로 박완규, 이정, 린, 성진환(스윗소로우), 손승연이, 드림싱어팀으로 성악가 서정학, 국악인 고금성, 팝페라 가수 이사벨조, '보이스코리아 키즈' 출신 김명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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