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의 독특한 스케줄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MC 김구라, 서경석)에는 김완선이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완선의 초등학교 시절 친구가 소개한 맞선남은 벤처 기업의 CEO. 김완선은 어린시절부터 자신과 친했던 친구를 믿고 그를 선택했다.

이에 맞선남은 김완선보다 10살 어린 나이와 함께 호주에서 8년 동안 학교에 다녔다는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혹시 샘 해밍턴을 못 봤냐"고 물었고, 맞선남은 "호주 총동문회를 가면 샘 해밍턴이 MC를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