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았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로버트 패틴슨이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은 최근 '르 피가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여자와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패틴슨은 얼마 전 진행한 디오르 광고 촬영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찾았다. 카밀 로우와 디오르 향수 광고 촬영에 참석한 그는 섹시한 장면을 보면서 자신이 어떤 여성을 좋아하는지 깨닫게 된 것.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스태프 모두가 나와 카밀의 키스신을 보고 있어 정말 부끄러웠는데 갑자기 카밀이 '울라라(OH la la'라고 외쳤다"라며 "나는 '울라라'가 영국사람들이 그냥 재밌으려고 하는 말인 줄로만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프랑스 여성들이 이 말을 사용할 줄은 몰랐다"면서 "그때 깨달았다. 상투한 문구를 많이 사용하는 프랑스 여자를 만나야겠다고"라고 전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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