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로 솔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지드래곤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엄청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자고 나면 콘서트다. 시작과 끝을 서울에서 하니 기분이 묘하네. 마지막까지 파이팅! 아, 내일 오시는 분들 엄청날거야"라는 글을 올려 기대를 높였다.
지드래곤은 31일과 오는 9월 1일 이틀에 걸쳐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개최한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서 오는 9월 2일 발표하는 두번째 솔로 정규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 2009년 이후 4년만으로, 세계적인 힙합뮤지션인 미시 엘리엇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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